"오늘, 개발자를 안아주세요..."
아파요...
5개월짜리 프로젝트 4개월짼데 어제 최종 요구사항을 받았어요. 다시 바꾸래요...
어떻게 일을 더 잘할지 미팅하는데 반나절 보냈어요. 그냥 일하게해 주세요...
우리 사장이 잡지에서 두배나 생산적인 "________" 프로그래밍 랭기쥐를 보고는 사주더니 스케줄 절반이나 날려버렸어요...
우리 사장은 맨날 우리가 뮐 개발해야할지 바꿔요...
사람들이 맨날 이메일을 고쳐달라고 하네요. 코딩할 시간이 없어요... 우리 아빠는 저랑 놀아줄 시간이 없어요...
어떤 컨설턴트가 우리 사장한테 자기들이 차기버전을 절반가격/절반스케줄로 개발하겠다고 했어요. 우리 사장은 믿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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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veloper's Life
- 개발자의 현실... 2009.08.03
- [카툰]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. 2009.02.12
개발자의 현실...
2009. 8. 3. 16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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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툰]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.
2009. 2. 12. 12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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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리웹에서 가져온 카툰입니다.. 이거 진짜 쫌 황당한듯.. ㅡㅡ;
나름대로 프로그래머를 동경하며 이 길을 선택 했습니다.
개발자라고 불러지는 것도 조금 속상했습니다.
이제는 소프트웨어 기술자라고 하네요.. 괜찮습니다.
내가 하고자 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같기 때문에 그리고...
그것으로 나의 생계를 유지 할 수 있기때문에..
그런데 이게 머야.. 안그래도 3D 업종이네 뭐네 하는데
이렇게 나라에서 도와주시니(?) 몸둘바를 모르겠네..
이렇게 나라에서 잘 해주시니(?)
고급 인력들은 몸둘바를 몰라 다 떠나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.. ㅡㅡ;